낙동강생물자원관, 순천시와 업무협약

순천만 습지 생물자원 공동 연구

2018-04-02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직무대리 최기형)은 최근 전남 순천시청(시장 조충훈)에서 순천만 습지 생물자원 공동 연구·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순천만의 생물자원 조사·발굴 및 생태계 모니터링, 생물자원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국내·외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담수 및 기수역 생물자원의 분포 특성을 통해 신종·미기록종 및 유용 생물자원 발굴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국제습지보호조약인 ‘람사르 협약’에 등록돼 세계 5대 연안 습지로 꼽히는 남쪽에 위치한 생태도시이다.
 람사르 협약이란 습지의 보호와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국제 조약이며, 순천만은 2006년 국내 연안습지로는 최초로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