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속도낸다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 사업 실시설계 심의 의결

2018-04-02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최근 제3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군위군 문화관광과에서 추진하는 군위군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72억원 등 총사업비 419억원을 투입해 군위읍 내량리 일원 12만8190㎡ 부지에 제2종 공인규격 종합경기장과 야구장 등을 조성한다.
 군위군 체육환경을 개선하고 종합운동장 및 생활체육시설 조성, 군민의 체력향상과 화합 및 축제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번 심의에서는 화장실 및 샤워실 공간 사용 검토, 건설폐기물 처리 재검토, 석면 해체 감리인 지정, 구내 어디서나 차세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wi-fi용 AP설치, 기후변화를 고려한 월동대책 강구 등 사전 심의와 토의를 거쳐 설계된 내용으로 또는 일부사항을 보완 수정한 후, 확인을 받는 조건으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