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의료지구 ‘알파시티로’ 전면 개통

월드컵삼거리 네거리로 변경

2018-04-0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도시공사(사장 이종덕)가 지난달 30일 대구경제자유구역 수성의료기구내 알파시티 도로가 전면 개통됐다.
 이날 수성의료지구 내 일반도로 및 보행자전용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달구벌대로와 유니버시아드로에서 수성의료지구로 진출입이 가능해졌다.
 수성IC서편 월드컵삼거리 또한 수성의료지구에서 수성IC로 진출입이 가능한 네거리로 변경돼 수성의료지구 및 고속도로 이동이 더욱 쉬워졌다.
 이날 개통을 통해 주민 이동이 편리해져 수성의료지구 내 지식기반산업시설용지 입주 및 분양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상업시설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개발 또한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여 수성의료지구가 새로운 수성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성의료지구는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일원에 조성되는 면적 97만6000㎡규모의 미래전략산업의 지역거점으로, 대구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을 받아 2014년 8월 단지조성 공사를 착공하고, 작년 10월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