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 나서

표본추출한 시설물 대상

2018-04-02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오는 13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의 시설 관리주체, 군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예방활동으로,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뿐만 아니라 안전규정 준수 여부, 안전관리 체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는 주민 참여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각 읍면 청렴도민 감사관 16명과 감사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을 실시한 시설물중 표본추출한 시설물(다중집합시설물, 목욕탕,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대진단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 이행실태 점검실명제를 운용하고, 점검과정중 발생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의법 조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