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중심 수업 선도학교 지정

초등학교 21·중학교 2곳 선정

2018-04-03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이 2018학년도 인성교육 중심 수업 선도학교 23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은 학교수업의 내용, 방법, 평가 방식을 개선해 수업을 통해 교과내용 뿐만 아니라 바른인성을 자연스럽게 길러주는 수업을 말한다.
 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심수업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도내 교육지원청별 1개교 내외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교육지원청별 1개교씩 총 23교(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교)를 선정했다.
 인성교육 중심수업 선도학교는 교당 5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고 인성교육 중심 교육과정 편성, 수업 모델 개발, 수업 공개 및 연수 운영 등 지역별 수업방법 개선과 인성교육 중심수업 확산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에는 온라인을 통한 선도학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국 인성교육 중심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입상한 교사와 현장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관련교사 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보다 내실있는 선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성교육 중심 수업 선도학교 현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초등과 자료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