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일자리창출 평가 최우수

도내최초 청년정책 전담조직 신설, 일자리 만들기 시스템 구축 빛나

2018-04-04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2017년 하반기 일자리창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일자리 대책 추진성과 및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 노력도, 일자리창출 목표달성도 등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ppt 자료를 통해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확정됐다.
 군은 일자리 사업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와 지역 내 일자리 관련 우수기업 발굴 및 취업지원기관간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했고 경북도내 최초로 청년정책 전담조직 신설과 청년지원기본조례를 제정해 청년일자리 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투자유치 자문관 위촉과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에도 올인을 해나가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경북의 관문이 될 신공항 유치와 도청신도시 배후지역으로서 이점을 살려 교통인프라를 통한 산업물류의 중심지가 되고 신성장동력산업과 고용 파급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을 적극 유치토록 하고 농업을 바탕으로 4차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소득증대에 전력을 다 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군의 일자리 정책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고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우리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더 많이 찾아내고 잘 정착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