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일자리 행복 1번지’ 우뚝

2017 하반기 경북도 일자리 추진실적 평가서 ‘우수상’ 수상

2018-04-04     유호상기자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김천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누구에게나 일하는 행복을 주는 도시, 일자리 행복 1번지’를 만들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기업유치에 올인 해 왔다.
 그 결과 ‘2017 하반기 경북도 일자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추진 방향과 일자리 확대를 위해 지역인재 채용 법제화 및 채용확대 간담회 개최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연계한 일자리창출 사업에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을 받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새 정부에서 일자리를 최우선 정책기조로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자리정책과 추진실적을 인정받은 만큼 의미하는 바가 크다”면서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이며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일자리창출을 시정 최우선 시책으로 추진해 전국에서 최고로 일자리가 많은 살기좋은 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취업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잡미팅데이는 특히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3일 칠곡에 있는 기업체 쿠팡풀필멘트서비스유한회사를 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초청해 구직자 18명의 면접을 실시하는 잡미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들이 참여해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실시했고 향후 추가 서류를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취업이 결정된다.
 잡미팅데이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직업 선택의 기회를 넓히고, 구인업체는 다양한 인재 발굴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