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진안 재향군인회, 영호남 화합 다지다

2018-04-08     최외문기자

[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재향군인회(회장 차석한)는 지난 6일 농업인회관에서 전북 진안군 재향군인회(회장 이한기)와 영호남 국민화합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차석한 회장은 “진안군 재향군인회의 청도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양군의 재향군인회원들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습을 통해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영호남 친선교류를 위해 먼 길 마다않고 청도군을 방문해 주신 진안군 재향군인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재향군인회 상호간의 교류에서 끝나지 않고 청도군과 진안군, 나아가 영남과 호남이 진정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양군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한국코미디타운을 방문해 코미디 공연과 함께 웃음체험 전시관을 관람하면서 상호 간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지역의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