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학여행비 지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창포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 수학여행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형편으로 수학여행 참여가 어려운 14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 40여명에게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특화사업인 ‘정=십시일반’ 모금사업의 성금 일부를 사용해 수학여행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김창현 민간위원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교우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꽃 피울 것을 생각하면 보람이 크다. 모두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만 창포초등학교장은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게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