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 11월까지 찾아가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2018-04-11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보건소는 치매예방 및 치매진행 지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 11개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예쁜 치매쉼터는 미술, 음악, 감각, 회상, 운동 5가지 인지중재 프로그램을 주제로 치매예방체조, 화분만들기 등 신체를 사용하여 일상생활능력을 향상시키고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진행된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2017년 12월 우선개소해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교육,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부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예쁜 치매쉼터를 통해 가족의 부양부담을 감소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