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예비 활동가 육성

대구시-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설

2018-04-12     이창재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창재기자]  대구시와 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가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하고 예비 활동가를 육성하기 위해 ‘2018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총 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입문과정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저변 확대 및 기반 구축 관련 강의로 구성했다.
 이번에 수강생을 모집하는 1차 과정은 5월 1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9차례 강의가 이뤄진다.
 ‘사회적경제의 의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경제의 역할’ 등 이론교육과 유은복지재단 방문 등 현장 체험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오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경협동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T.053-941-9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사업의 성과가 매우 높다”며 “특히, 올해는 기초 입문과정 뿐만 아니라 교사, 예비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가하여 진로탐색과 청년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