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경북예선리그

시시설관리공단 야구장서 오늘까지 5일간 진행

2018-04-16     이영균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시설관리공단 생활야구장에서 제48회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경북예선리그가 지난 11일부터 17일(주말제외)까지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까지 열리고 있다.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 3대 중학야구 전국대회의 하나로 경북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포항 내 야구장에서 매년 4월에 경북예선전이 열리며, 6개 팀이 풀리그로 승부를 겨뤄 전국 대회에 나갈 경북 대표 2개 팀이 가려진다.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올해로 48회째를 맞이했으며, 예선전부터 참가학교 학부모와 야구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항에서는 제철중, 포항중이 참가하며 구미와 경주(경주중), 청송에서는 구미중과 도개중, 경주중, 진성중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김흥식 이사장은 “지역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출전하는 대회가 순조롭게 치러질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