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높은 관광서비스 넘치는 경주로 오세요”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손님맞이 만전

2018-04-16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강수)에서는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경주 대표 사적지인‘동궁과 월지’와‘대릉원’를 비롯한 전 사적지 환경개선 등 성수기 관광객에게 품격 높은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비단벌레 전동차 운영으로, 귀엽고 알록달록한 외형과 더불어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로 인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광콘텐츠다.
 비단벌레는 몸길이 30mm~40mm이며 몸에서 녹색, 금색, 붉은색 금속성 광택이 나는 곤충으로 개체수가 적어 현재 천연기념물 496호로 지정돼 있고 성충의 날개 빛깔이 아름다워 신라시대 장식물로 많이 이용됐다고 알려진다.
 비단벌레 전동차는 오전 9시 1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릉원 주차장 맞은편 매표소에서 출발해 계림, 향교, 최부자집, 교촌마을, 월정교, 월성, 꽃단지, 월성홍보관(영상관람), 첨성대를 돌아 다시 매표소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