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한국 최고 안전도시 포항 건설”

2018-04-16     이진수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허대만<사진> 예비후보는 16일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애도를 표하고 안전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허 후보는 “세월호 참사와 같이 안전불감증이 낳은 인재가 다시는 이 땅에 발생해서는 안된다”면서 “아직도 공공기관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 등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재난의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한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다양한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국립 국민안전체험센터를 포항에 설립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이 포항을 찾아 안전에 대한 인식을 재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포항이 대한민국 안전의 대표 도시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