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길부지구 새뜰마을사업 주민설명회

취약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2018-04-17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취약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추진 중인 봉양면 길천1리 ‘길부 새뜰마을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새뜰 마을사업은 안전·위생 등 농촌 낙후마을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 2015년 구천 청산지구(총사업비 20억원)를 시작으로 2016년 봉양 도원지구(총사업비 19억9000만원)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신규사업으로 봉양 길부지구(총사업비 13억4000만원)가 선정돼 현재 기본계획수립 마무리 단계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노후주택정비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재래식화장실정비, 담장정비, 마을안길정비, 위험지역 안전개선 등 생활안전·위생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추진위원회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최종적으로 사업계획을 수정·보완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