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농협, 종합컨설팅 통해 발전방안 도모

2018-04-17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 하양농협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하고 강소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에 요청해 최근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종합컨설팅은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의 컨설턴트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해당 농·축협을 방문해 5일간 진행했으며 1일차는 경영현황 설명과 브레인라이팅(생각하며 써보기)을 시작으로 직원면담, 사업별 손익 등 실태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적정한 조달 금리를 유지하고 비 이자이익 부문을 강화해 신용사업의 기반을 튼튼히 할 것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판장 개보수와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제시했다.
 허진덕 하양농협 조합장은 “이번 농협중앙회의 종합컨설팅을 통해 하양농협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