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4일까지 기후변화주간 지정·행사 개최

2018-04-17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제48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18~24일까지를 ‘제10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관련 영화상영 및 소등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18~24일까지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다목적 홀에서는 ‘영화로 만나는 기후변화 이야기’란 주제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상영하고 상영 후에는 대구·경북의 대표적인 기후변화관련 체험공간인 탄소제로교육관을 돌아보며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학습함으로써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20일에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구미역 광장에서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구미시, 경북도 기후·환경 네트워크,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와 함께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 서명 운동과 온실가스 무료 컨설팅 신청 및 탄소포인트제 사업 등 홍보를 통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지구의 날인 22일은, 오후 8시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