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문화가 있는 날… 24일 詩콘서트 열어

2018-04-18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은 봄 날 생활 속 문화와 행복한 일상의 문화혜택 제공을 위해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이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지원 사업으로 깊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4일 열리는 시가 노래를 만나 위로가 되다를 주제로 어쿠스틱 기타의 정갈함과 애절한 해금이 만나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詩콘서트는 기타동아리(강사 태미숙)가 연주하는 봄이 오는 길 기타 합주를 오프닝으로 시공연의 서막을 연다. 이어 詩가수로 알려진 백자와 해금연주 김용선씨가 출연해 도종환 부터 윤동주 시까지 10여곡을 기타와 해금연주로 달콤하고 로맨틱하게 감성을 건드리며 시 노래를 부르는 시간을 가진다.또 장효식(의성시낭송회 고문), 강점희(의성시낭송회 전 회장) 시인의 시낭송으로 지역 시낭송 저 변화를 도모한다.  한편 군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을 접근성이 좋은 도서관을 통해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 하도록 제공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사업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