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성모, 환아들에 희망 나눔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 병동 방문, 희망나눔콘서트 공연수익금 1200만원 기부

2018-04-18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가수 조성모(42)가 지난 14일 칠곡경북대병원 어린이 병동을 찾아 환아들을 응원했다.
 조성모는 이날 오후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희망나눔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하기 전 병원을 전격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조씨는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사인회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공연을 주관한 ‘희망나눔‘은 지난 17일 칠곡경북대병원을 방문해 공연 수익금 1200만원을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조성모는 “환아들이 하루빨리 완쾌하길 바라며, 머지않아 환아들을 위한 ‘미니콘서트’를 준비해 병원을 꼭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희망나눔 박경란 대표는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받는 환아와 보호자가 병마와 싸우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주고 싶어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공연 수익금으로 아이들을 후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