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 선정

2018-04-18     김홍철기자
   
▲ 송정순
   
▲ 이달수
   
▲ 서용고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이 18일 제28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구민상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 송정순(63·여)씨, 사회공헌부문 이달수(68)씨, 효행·선행부문 서용고(63)씨등 3명이다.
 이번 구민상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지역 사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공적조서 등을 바탕으로 사실조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인 송씨는 경로효친사상 실천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헌신적 노력을 하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신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사회공헌 부문 이씨는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방자치 구현에 앞장서며, 각종 체육행사 서포터즈 활동 및 청소년 선도활동 등을 통해 지역주민 화합과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효행·선행 부문 서씨는 지극정성으로 부모님을 모시면서 효를 몸소 실천하고, 어르신 무료급식 및 경로효잔치 개최, 이웃돕기와 자원봉사 등의 효행·선행활동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리는 ‘제25회 대덕제 - 앞산 빨래터 축제’ 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