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세탁하는 날, 우리도 빠질수 없지!

구미 공무원 대상 클리닝슈즈데이, 거리먼 선산읍·인동 참여 뜻 깊어

2018-04-18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구미시는 지난 17일 시청 제4별관 앞과 선산읍 등 5개소에서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가 주관해, 구미시 전직원을 대상으로 4월 ‘클리닝 슈즈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월 15일을 ‘클리닝 슈즈데이’로 구미시공무원들의 운동화를 세탁하는 날로 정해, 세탁을 맡긴 부서와 개인에 대해 커피 쿠폰과 종이컵을 선물로 주는 등 자활근로자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자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실시 해 왔다.
 박성애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직원들이 ‘클리닝 슈즈데이’에 선산읍과 인동 등 먼 거리에서도 동참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자활사업단의 근로자들이 창업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구미시와 자활센터가 다 함께 노력해 가자”고 자활센터와 사업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3월 첫 행사에는 전체 107켤레를 수거 세탁했으며, ‘클리닝 슈즈데이’베스트 부서로 26켤레를 맡긴 형곡2동이 선정돼, 구미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인 Cafe Caritas 쿠폰 30장과 happy tree 종이컵 1bax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