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촌 어린이 영어회화 지원

원어민 강사 전화·화상영어 프로그램 11월까지 운영

2018-04-19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농어촌지역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글로벌시대 경쟁력 강화와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영어회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어민 강사와 전화영어(94회·10분)와 화상영어(47회·20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운영업체 선정 후 오는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12월에는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와 사업운영 평가를 실시 후 개선할 사항은 향후 사업에 반영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써 초등학교 3~6학년 중 교육 지원청을 통해 각 학교별로 40명의 희망자를 신청 받아 대상자를 확정했다.
 김영만 군수는 “농어촌지역 학생 수 감소 및 교육여건 악화에 따른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농어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인력 정책개발에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