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공백 없앤다… 신규공중보건의 147명 배치

2018-04-19     김우섭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147명을 각 시군과 공공병원 등에 배치했다. 신규 배치된 147명(의과 89명, 치과 17명, 한의과 41명)의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올해는 공중보건의사로 편입된 전문의가 급감해 경북으로 배치된 전문의 9명(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8개 전문과목) 전원과 인턴의 5명, 일반의 3명을 울릉군에 배치해 군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규로 147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되면 지난해 561명에 비해 8명이 감소한 총 553명(의과 331, 치과 70, 한의과 152)의 공중보건의사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과 의료취약지 공공보건의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