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전영농·풍년농사 비나이다”

농어촌公 구미·김천지사, 구미 옥성면 일원서 통수식

2018-04-19     김형식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형식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구미·김천지사(지사장 권성군)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이해 구미시 옥성면 대원리 소재 대원저수지에서 2018년 풍년과 안전을 기원하는 통수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사운영대의원, 시설물관리인, 지역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농사의 풍년을 함께 기원하고, 지역발전에 노력을 다하고자 마련했다.
 통수식이 열린 대원저수지는 구미시 옥성면 일대 1606㏊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시설로서 1946년 준공후 2010년 저수지 둑높이기사업으로 총저수량이 102만t증가 했고 지속적인 수질관리로 고품질 쌀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풍년농사를 위해 구미, 김천 관내 26개 저수지에 저수율을 95.3%확보하고, 48개소 양수장을 포함한 총 102개 수원공 시설물 정비와 용·배수로 준설을 완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권성군 지사장은 통수식에 이어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구미시 선산출장소 이성훈 주무관,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영기 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차질없는 영농준비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