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운동’ 본격 추진한다

대구사랑운동지원기금 공모 6개 사업 선정

2018-04-19     김홍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민·관협력 시민운동 차원으로 추진 중인 ‘대구사랑운동’이 본격 추진된다.
 19일 시에 따르면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139개 회원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대구사랑운동지원기금’ 공모 사업에 6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대구YMCA의 ‘대구 3.1운동 100주년 준비를 통한 애국도시 대구 알리기’, 담장너머 사랑(愛)+더·하·기(더불어 하나 되는 기초) △대구녹색소비자연대의 ‘대구사랑, 대구를 걷고 찍고 맛보다’ △(사)한국산림보호협회대구시협의회의 ‘푸른 숲, 녹색 도시 가꾸기’ △대구환경운동연합 ‘제2기 달성습지 생태 안내자 양성교육’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사무국의 ‘시민회의 역랑 강화 사업’ 등 6개다.
 시는 회원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기획사업과 대구 역사와 전통 지키기 등 6대 실천과제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대구사랑운동지원기금에서 500만원에서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은 이달부터 추진된다.
 전재경 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구사랑운동에 회원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대구 발전에 힘을 보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