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광 영주부시장 권한대행 체제 전환

장욱현 시장 地選 예비후보 등록… 행정 공백 최소화

2018-04-22     이희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는 지난 18일 김재광<사진>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행정공백이 최소화된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최근 장욱현 시장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김재광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 체제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재광 부시장은 법령과 조례, 규칙에 정해진 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관장하게 된다.
 김 권한대행은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권한대행 체제 전환 후 첫 임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정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기간 동안 공직자 복무기강 확립과 한국선비문화축제 등 각종 현안사업을 수시로 점검하고, 부서장을 중심으로 부서별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권한대행은 “최근 SK머티리얼즈 유해 화학물질 누출사고 등으로 시정공백을 염려하는 시민들의 우려를 말끔히 불식시킬 수 있도록 영주시 모든 직원들이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더욱 충실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강도 높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