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도민체전 손님맞이 완료

주경기장 시설 현대화 사업, 개·폐회식 등 준비 끝마쳐

2018-04-22     황경연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는 역대 3번째로 맞는 제56회 도민체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경기장 시설 현대화 사업과 종목별 경기장 정비, 개·폐회식 공개행사 프로그램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열정과 감동의 도민체전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주경기장은 내빈실 증축 및 막구조 설치, 우레탄 교체, 운동장 내외부 도색, 전광판 및 성화대 교체, 아치형 게이트 설치 등 모든 사업을 완료하고 마무리 점검 중이다. 테니스장 막구조 설치, 축구장 인조 잔디 교체, 정구장 설치 등 종목별 경기장 정비사업도 완료했다.
 이밖에도 시민운동장에는 대형 스크린, 트릭아트, 대형 꽃탑 설치 등 손님맞이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시내에는 배너, 꽃탑, 가로기, 홍보탑, 환영 현수막 등이 설치돼 도민체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영남 큰고을 상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개회식 공식행사는 삼백의 고장 상주와 영남의 혼 낙동 물길을 표현한 1시간40분의 화려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식후행사로는 홍진영, 모모랜드, 싸이 등 최정상급 가수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대회 기간 동안 각종 체험부스, 상설공연장, 23개 시군 농특산물 홍보부스, 수석 및 분재 전시회, 무료시식 코너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3번째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상주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 하며 11만 시민이 함께 준비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