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서 산나물 채취하던 50대 여성 추락사

2018-04-22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도에서 산나물을 채취하던 50대 여성이 계곡으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20분께 울릉군 사동 안평전 등산로 근처에서 산나물을 뜯다가 추락한 A(53·여) 씨가 울릉의료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일행 B씨와 안평전 등산로 인근에서 산나물 뜯다가 B씨가 오후 12시께 먼저 하산한 후 A씨가 오랫동안 연락이 없어 실종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