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석적읍 남율중 신설

2018-04-22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칠곡군 석적읍 남율중학교(가칭) 신설 계획이 교육부 2018년도 정기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석적읍 중학교 신설’은 이 의원의 제20대 총선 공약으로, 3전 4기 끝에 달성하게 됐다.
 석적읍은 칠곡군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평균연령도 낮은 편이라 학령아동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남율2지구 아파트 개발로 향후 중학교 신입생수 급증이 예상된다.
 현재도 읍내 유일한 중학교인 장곡중학교로 학생이 밀집되고, 왜관읍 등으로 중학교 유학을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다.
 그러나 석적읍에 중학교를 신설하기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2015년도 정기, 2015년도 수시, 2017년도 정기 총 3번의 재검토 결과를 받는 고배를 마셨다.
 이에 이완영 의원은 2018년도 교육부 심사에 대비하여 칠곡교육지원청, 칠곡군청과 10여 차례 업무협의를 하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신설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드디어 교육부 심사 통과의 쾌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