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아이들 육지 나들이 왔어요
울릉천부초, 진로문화 체험학습
2018-04-23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천부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최근 4박5일 일정으로 육지 나들이를 다녀왔다.
천부초등는 전교생이 28명인데 ‘두리 하나 돼 더욱 의미있는 진로문화 체험학습’에 참여키 위해 대구와 포항 일대 선진지 견학을 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섬 지역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으로 진행됐는데 진로, 안전, 문화를 주요 테마로 설정했다.
지하철안전·생활안전·위기대응 체험에 이어 이월드 체험, 영화 관람 등 여가를 즐기는 방법을 배웠다.
천부초 관계자는 “체험학습에서 울릉 학생들의 방문 소식에 관련 업체 관계자들이 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즐거운 체험학습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