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제류 가축시장, 구제역 한 달만에 개장

2018-04-23     손경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구제역 발생 후 문을 닫았던 전국 우제류 가축시장이 한 달만에 다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김포 구제역 발생 이후 4주간 폐쇄했던 우제류 가축시장을 24일부터 정상 개장하고 구제역백신 접종 가축에 한해 거래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개장 후 전국적으로 가축과 축산차량 이동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자체와 농협 방역차량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방역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