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음식 체험… 열린 세상 만나다

포항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센터 일일 어울림 교실 개강

2018-04-24     이상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교육지원청이 24일 포항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함께 만드는 어울림 세상’이라는 주제로 일일 다문화 어울림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일일 다문화 어울림 교실은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학급의 신청을 받아 24일 시작, 오는 6월 29일까지 총 40회에 걸쳐 다문화교육체험활동을 한다.
 어울림 교실은 하루 3시간의 프로그램으로 놀이와 체험, 음식을 매개체로 학생들에게 여러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4일에는 다양한 퀴즈 및 전통악기와 의상을 갖춰 입고 여러 나라의 춤을 체험했다.
 또한 동남아시아 구기종목인 세팍타크로 공 만들기와 베트남 음식인 월남 쌈을 만들어 직접 시식하는 등 다양한 문화를 이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