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강한 농촌 만들기 총력

2차·3차 산업 융·복합화해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등
6차 산업 경쟁력 강화 본격화

2018-04-29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이 강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 6차 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울진군이 농촌에 존재하는 다양한 유·무형의 자원(1차)을 바탕으로 제조·가공(2차) 및 유통·체험·관광 등 서비스(3차 산업)를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농업 6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
 농업 6차 산업은 농업인(농업법인)이나 생산자단체, 사회적 기업 등이 농촌자원인 농산물, 문화, 경관 등을 주 기반으로 2·3차 산업과 결합하여 새로운 수요를 만들고 있어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2018년도에 1억원의 사업비로 희망업체를 신청 받아 업체당 50백만원의 범위 내에서 시설장비 보완, 기자재구입, 디자인 및 포장재 개발 등의 사업에 70%를 지원하고 있다.
 농업 6차 산업이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사업주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재)경북농민사관학교에서 사업성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성, 혁신성 및 경쟁력,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경영체 인증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울진군에는 지금까지 야생초(김치), 다약정(와송), 방주명가(장류), 매화농협(장류), 영신곳간(참기름)등 5개 업체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울진군은 농업 6차 산업이 지역의 고부가 성장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개발과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촌경제 활력증진에도 열정적으로 매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