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명품산업단지 들어섰다

군, 총사업비 1195억원 들여 성주2일반산단 준공

2018-04-29     여홍동기자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이 최근 준공된 성주2일반산업단로 ‘일자리 많은’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성주군은 최근 김항곤 성주군수를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군 의원, 경북도 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 준공식을 가졌다.
 성주군은 지난 2010년 1산단 분양에 이어 1산단과 연접한 성주읍 학산리·금산리 일원에 성주2일반산업단지 조성계획을 수립, 2012~2018년까지 총사업비 1195억원을 들여 명품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전기전자 외 4개 업종, 28개 업체에 대해 100%분양을 달성했다.
 특히 성주2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전국 군 단위 최초 군 직영 사업을 시행한 결과, 민간 및 공영개발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로 조기 100% 분양돼 1산단에 이어 또다시 성주일반산업단지 성공 신화를 이뤄냈다.
 군은 성주2일반산업단지 준공으로 연간 고용창출 만명, 생산유발 효과 6000억원, 세수 100억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일반산업단지는 명실상부한 성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며 “1,2차 산업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주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도농복합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