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봉축탑 점등식 열어

2018-04-30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5월22일)을 앞두고 지난달 29일 밤 회전교차로 앞에서 봉축탑 점등식이 열렸다.
 칠곡군 봉축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점등식에는서문환 칠곡군 부군수와 조기석 칠곡군의회 의장, 이병우 칠곡경찰서장 등과 2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해 석가탑을 형상화한 대형 조형등에 불을 밝히고  상생과 화합을 기원했다.
 이날 봉행위원장인 원일스님(극락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 “점등식을 함께 하자는 조계종 사암연합회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해주신 천태종 삼명사 수산스님께 매우 감사하고, 칠곡군 불교계가 더욱 화합하여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