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경북도당 공관위·여론조사기관 고발

장대진 안동시장 예비후보

2018-05-03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장대진 자유한국당 (전)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안동시장 경선 책임당원 여론조사 기관 및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심사위원회를 경선업무 방해혐의 등으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고발했다.
 장 (전)후보 측은 지난달 26일에 이루어진 한국당 안동시장 공천 경선에서 책임당원 전체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나 다수의 책임당원이 전화를 받지 못한 사건이 발생해 그로인한 투표 방해가 있다는 점을 고발 사유로 들었다.
 장 (전)예비후보는 “왜곡된 것으로 판단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수사의뢰를 했으며 투표의 권리를 침해당한 책임당원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서라도 이 사건이 명확히 밝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에 동일한 사유로 재심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