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전 행안부 차관, 안동시장 출마 선언

“경북 중심지로 세울 것”

2018-05-08     정운홍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8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안동시장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의 봄을 맞은 격변의 시기에 시대정신을 구현하며 위기 때 마다 나라를 구한 지역 선조들의 숨결을 이어받아 안동을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지로서 우뚝 세우기 위한 소명으로 다시 한 번 안동시장에 나서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변화의 중심에 서야 할 안동시의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에 걸맞은 청렴성과 행정전문가로서의 경륜을 갖춘 집권여당후보가 시장이 되어야만 경북 최하위권에 처져 있는 안동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원을 약속받은 △임청각 복원 △댐 주변자연환경보전지역해제 △안동관광단지확장 △안동대학 의과대학신설 △도청신도시와 안동시내를 연결하는 직통도로 건설 등 중앙정부와 연계가 필요한 공약 및 지방분권시대를 선도하고 안동경제를 살리기 위해 5대 분야 20대 주요 공약을 단계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