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특산자원 수출산업화 추진할 것”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울릉도·독도 방문 마무리

2018-05-08     허영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박2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 현지를 방문하고 8일 오전 11시 울릉 일정을 마무리하고 여객선편을 이용해 섬을 떠났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울릉도·독도 방문에 대해 “경북지사 당내 경선과정에서 경북전역을 4바퀴 순회했지만 일정상 울릉도를 한 번도 찾지 못하고 경선 후 꼭 찾아오기로 한 약속이행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독도방문, 수협 어민과의 만남, 여성단체 지역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환동해권 글로벌 해상관광휴양 거점 육성, 울릉공항 조기건설 포항-울릉, 강릉-울릉, 울진-울릉간 헬기 및 경비행기 운항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는 “명이나물, 부지깽이, 호박, 섬백리향, 섬말나리, 배룡나무꽃, 왕해국 등 특산자원을 고부가 가치화하는 것”이라면서“특산 자원의 6차 산업화 및 수출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