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매수토지 활용방안 모색

2018-05-10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지난 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매수토지 활용·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매수 토지를 친환경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수질개선 효과 증대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에 공감해 체결하게 됐으며, 협약식은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28필지 14만479㎡(청송, 부동, 부남, 파천)의 대상지역에서 친환경적인 사료작물을 재배해 활용할 계획이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수변녹지를 복원해 수질개선 및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한우단체와 협의해 매수 토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