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중리제5공원 화장실 비상벨 시범 설치

2018-05-13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칠곡경찰서와 협업해 석적읍 중리제5공원 공중화장실에 비상벨을 시범 설치했다.
 비상벨은 도시공원 중 주택가와 장곡중학교 사이에 위치하여 이용자가 많은 중리제5공원에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칸막이와 세면대 옆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112상황실에 비상 신호가 작동되며 동시에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과 사이렌도 울리면서 주변에 긴급 상황을 알린다.
 또 경찰이 출동하는 동안 112상황실에서는 스피커폰으로 신고자와 통화해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