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예비경찰관
지방경찰청 현장 실습
민중의 지팡이‘한발짝’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60여명은 최근 경찰관들의 업무와 현장실무 경험을 위해 대구지방경찰청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견학은 대학에서 이론수업으로 배우기 어려운 실무 경험을 직접 경찰청을 방문해 체험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경찰관들의 업무와 112 지령실 및 관제실 견학, 교통안전센터 방문, 시뮬레이션 사격, 과학수사 등 예비경찰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학생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게 열린 경찰을 표방하며 시설 및 경찰업무를 공개함으로써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과 함께 현장견학을 진행한 경찰행정학과 박동균 교수는 “경찰관과 같은 특정직 공무원은 대학에서 배우는 이론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하는 현장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는 매년 높은 수준의 경찰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대구경찰청, 교도소, 법원, 민간경호회사 등의 다양한 형사사법기관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현장견학 및 실습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