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벼 밀묘 소식재배 연시회 개최

2018-05-14     황용국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울진군은 최근 평해읍 직산리 들녘에서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 벼농사 기술보급을 위해 농업인 및 관계공무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밀묘 소식재배 연시회를 가졌다.
 벼 밀묘 소식재배 농법은 육묘상자당 볍씨를 250~300g 파종하여 15~20일 육묘 후 주당 3~5본, 평당 50주를 이앙 재배하는 농법이다.
 밀묘 소식재배를 할 경우 10a당 모내기에 소요되는 모판수가 8판 정도로 가능하여 기존 이앙대비 모판수를 2/3가량 줄일 수 있어 노동력 및 생산비를 70% 정도 절감 할 수 있어 농업인력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이날 연시회와 더불어 2019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잔류허용물질관리제도 교육과 안전농산물 생산 다짐 결의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