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의혹 사실과 다르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해명

2018-05-14     김진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4일 경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가족, 처가 식구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과 관련해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주 예비후보는 “문제의 땅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제 장모가 수십년간 소유해온 임야로, 이 땅은 가족, 처가가 부동산 투기를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 아니고, 지분공유자간의 재산권을 명확히 하기 위해 지번분할을 했으며 이 과정에서 법망을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친족간의 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이며 세금 납부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체도시계획도로 결정 역시 도시계획위원회의 결정사항이지, 저와 무관하며 대체도시계획도로가 지정된 2010년께 저는 미국 주뉴욕 부총영사(2009년 7월~2012년 6월)로 외국에 나가 있어 영향력을 행사할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