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 “칠곡군 예산 1조원 달성할 것”

민주당 칠곡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공약 발표

2018-05-15     박명규기자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칠곡군수 예비후보가 1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방 정치 권력이 교체돼야 한다”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칠곡 경제 활성화로 희망찬 미래, 주민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집권여당의 후보가 돼야 예산 폭탄급인 예산 1조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현권(비례) 국회의원과 김상순 전 청도군수, 박기환 전 포항시장,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당원 등 1600여명이 참석했다.
 장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미래 성장 동력 발판 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 △삶의 질 개선 △칠곡만의 특색 있는 교육 △전문화된 농업정책 △도시계획, 근본부터 재조정 △전쟁, 평화 그리고 인문학 등을 내세웠다. 특히 구미와 칠곡의 상생 SOC사업으로 북삼약목 KTX 복합환승센터 신설을 들었다.
 장 예비후보는 “현재 김천구미역은 경북 중북부권 중심 고속철역으로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다”며 “떨어지는 접근성과 환승 불가 등으로 문제가 있다. 칠곡군 북삼지역에 고속철도역을 세우고 광역철도망 북삼역과 함께 북삼약목 지역에 복합환승센터를 신설하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