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지방세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탈루 은닉세원 추징·납세편의 증진 호평

2018-05-16     기인서기자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경상북도가 주관해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천시는 지난해 추진한 지방세정 운영 4개 분야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확충실적, 세정운영 기반조성, 특히 과년도 체납정리실적 평가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는 체납액이 급격히 증가되는 가운데 체납자 재산권 확보를 위한 압류를 다각화 했다.
 특히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전년 실적 39억원을 넘어서는 징수 실적을 보였다.
 비과세 감면 납세자에 대한 사후관리와 체계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21억원의 탈루 은닉세원을 추징했다.
 여기에 더해 지방세전자고지 활성화 등 다양한 시책으로 시민의 납세편의 증진과 권익 보호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영석 시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시민들의 협조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