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임용 관련 소송 올 스톱”

김사열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2018-05-20     김무진기자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김사열<사진>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가 경북대 총장 임용과 관련한 모든 소송을 중단하는 동시에 경북대 발전을 위해 힘을 쏟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경북대 교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총장 임용과 관련한 모든 소송을 중단할 것”이라며 “이제 대학의 문제는 학내 구성원들에게 맡기고 저는 지역 교육발전에 전념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김상동 경북대 총장 및 이형철 교수회 의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하고 대학 발전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며 “제가 선택한 이 새로운 길을 가면서도 당초 가졌던 경북대 발전에 대한 소망을 간직하고 다른 길로 가서 대학 발전을 위해 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모교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경북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대학 구성원 여러분들과 함께 학교 발전 및 비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