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상습가뭄 해소 장·단기대책 수립

2018-05-22     이정호기자

[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은 상습가뭄이 되풀이 되던 부동면 이전리 주산천 상류지역의 가뭄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장·단기 대책을 수립해 농업용수 확보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 물부족 해결에 팔걷고 나섰다.
 먼저 단기대책으로 지난 5월 초 부동면 주산천 상류지역에 군비 5억원을 투입 암반관정 9공을 개발하고 1일 농업용수 2500t의 물량을 확보해 한발기에도 주산천 유지수가 꾸준히 공급될수 있도록 대비했다.
 장기대책으로는 부동면 이전리 피나물골 상류에 30만t 규모의 농업용 저수지를 축조하기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행중이며 2019년에 착공해 2022년 준공예정으로 주산천 상류지역의 전답 34㏊가 가뭄에서 완전히 해소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청송군에서는 이외지역에도 가뭄에 선제 대응하고 주민들의 영농과 식수공급에도차질이 없도록 관내 하천 상류지역에 저수지 축조사업을 적극 추진중이며, 현동면 도평2리 거두산 지역에도 2021년 까지 저수지를 축조하여 하류지역의 상습 가뭄을 완전히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