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빈틈없는 모니터링… 사고 미연 방지

2018-05-22     추교원기자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의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절도범을 검거하고 음주운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23시경 관제센터 이모 모니터링 요원은 영남대 인근에서 자물쇠를 절단하고 자전거를 절취하는 절도범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고 도주 경로를 경찰과 실시간 공조해 37분 만에 절도범을 검거하게 됐으며, 24일 4시경에는 음주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도 했다.
 이에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1일 이모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요원들을 격려했다.
 경산시는 금년부터 모니터링 요원을 32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해 관제 효율을 높였으며, 방범, 어린이 보호,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103개소 210여 대의 CCTV를 설치 운용해 시민이 안전하고 살고 싶은 경산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