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시골장터’ 농가소득 UP

군, 현장컨설팅 통해 쇼핑몰 운영 현황 진단·농장별 경영 현황 분석·피드백 등… “사이트 유입수 늘고 판매량 상승”

2018-05-23     황병철기자

[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군위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군은 농산물 판매개척을 위해 ‘군위 시골장터’를 대상으로 4월 30일~5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위 시골장터는 군위군 정보화 농업인 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 학습한 회원들을 중심으로 네이버에서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해 군위에서 생산되는 제철 농산물을 한지붕에 모여 서로가 징검다리가 돼 소비자들에게 연중 로컬푸드를 제공할 수 있는 판매환경을 갖춘 모임이다.
 이번 현장 컨설팅에서는 쇼핑몰 운영 현황 진단, 농장별 경영현황 분석을 통한 자원 찾기, 쇼핑몰 상품별 상세페이지 분석 및 피드백 등을 실시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강희숙 농가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막막했던 사이트 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세울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사이트 유입수도 늘고 판매량도 상승해서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박성기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앞으로 군위 시골장터가 더욱 활성화되어 다방면으로 군위 우수농산물이 홍보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