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통일 지도 불씨돼 전국으로 전파하자”

2018 신한국가정연합 영남권 희망전진대회
부산·대구·울산·경남·경북 시민 1만명 참석

2018-05-27     정혜윤기자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영남권 제5지구(지구장 박영배·이하 가정연합)는 27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18 신한국가정연합 영남권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한학자 총재를 비롯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백종헌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등 영남권 지역주민과 청년·학생 등 1만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한학자 총재는 주제강연에서 “영남권은 통일신라가 출범했던 곳으로 하나님의 조국으로 통일된 신한국의 지도를 그리는 불씨가 돼 전국으로 전파해 신통일한국을 반드시 창건하자”고 격려했다.
 영남권을 대표해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앞으로도 참가정, 참사랑, 참평화세계 운동이 날로 발전해 전 세계인이 국경과 인종, 종교, 이념 갈등 해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중에는 참석한 1만명이 손을 들어 ‘기적 같은 하늘섭리의 새 봄을 맞아 하늘의 축복으로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한반도 통일과 국민화합의 가교 역할을 하자’는 결의문도 채택했다.
 참가정운동을 확산하는데 공헌한 가정에 ‘효정가정상’도 시상했다.
 한편, 2018 신한국가정연합 희망전진대회는 이날 영남권 대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4일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인천권 희망전진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경기·강원권, 충남권, 호남권 5개 권역도 차례로 진행된다.